(재)남해마늘연구소, 재품화 아이디어 공모작 5건 선정
(재)남해마늘연구소가 관내 농업인, 작목반을 포함한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특화자원 소재의 제품화 아이디어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젊은 층을 겨냥해 남해군 특산물로 만든 페스토, 시금치를 활용한 차, 단호박 분말 및 라떼, 콩잎 새싹을 활용한 체지방 감소 음료, 감태를 활용한 국수 등 5건이다.
‘마늘연구소와 연계한 지역농업 활성화’라는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의 부가가치 확대와 현장 중심의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의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접수를 통해 1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지난달 20일 외부 심의위원들의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와 마늘연구소간의 협의를 통해 연구개발과 상품화 방향을 설정한 후 관련연구, 제조공정 확립 등의 실무 진행을 거쳐 최종 상품으로 출시된다.
경규항 마늘연구소장
“접수된 모든 아이디어들이 우리 군민들의 고민과 대상 작물에 대한 사랑이 녹아 있는 값진 것들이었다.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산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므로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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