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남해이야기_0011꽃이 있는 풍경 #2011년 15월, 남해군 남면 임포마을

사진 속 남해이야기_0010해변 이야기 #2011년 5월, 남해군 상주면 상주마을

사진 속 남해이야기_0009비 #2010년 10월, 남해군 남면 사촌마을

사진 속 남해이야기_0003비 #2010년 10월, 남해군 남해읍 선소마을

사진 속 남해이야기_0002집으로 가는 길 #2010년 10월, 남해군 서면 염해마을

사진 속 남해이야기_0001그리움이 물들면 #2011년 10월, 남해군 서면 상남마을

형형색색 오색 단풍옷을 갈아입은 남해군 삼동면 ‘물미해안관광도로’. 산과 바다가 끊임없이 조우하며 만들어내는 천혜의 자연이 절경을 자아낸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오색단풍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앞으로 본지는 보물섬 남해군의 비뚤어진 구석들을 심층 취재하여 군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더욱 세밀한 자료와 증거들을 수집하여 특집으로 다루고자 한다. 위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앞서 허가를 담당했던 영상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남해군청에 정보공개를 신청하여 추후 다시 한번 다루고자 한다.

한때 '동양 최대 현수교'라 불리웠던 남해 제일관문(第一關門) 남해대교. '세월에 장사없다'는 불변의 진리 앞 '노량대교' 개통과 함께 오늘 역사에서 조금 후퇴했다. 나라가 어렵던 시절 우리의 자랑이던 '남해대교'. 그 시절 누구라도 한 번은 걸어봤던 아니 꼭 걸어야 했던 '다리 중의 다리' 그러하므로 '한물 갔다'느니, '물 건너 갔다'느니 따위 말은 쓰지 않겠다. 그래도 우리 기억 속에 남해대교, 그대가 '다리의 왕'

지난 5일 밤 11시경 남해읍 입현매립지 환경기초시설 단지 내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건물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 남해소방서에서 출동한 차량이 빠른 진화에 나서 현재는 진화가 된 상태.화재원인을 파악 중인 소방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곳이 쓰레기를 소각하는 곳으로 미루어 처리과정에서 가스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닌가" 짐작하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오늘 낮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호남에는 다소 큰 피해를 남겼지만 당초 예측과 달리 수도권은 비껴갔다. 아쉽게도(?) 남해는 우려했던 만큼 비바람은 고사하고 태풍이 언제 오긴 했었냐! 낮부터 무더위가 기승이다. 밤새 새들은 폭풍을 피해 어디로 갔을고. 조류모니터링 겸 강진만 해안로를 순찰하던 중 멀리 나사(NASA)표 구명정 같은 것이 눈에 띄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이것이 어느 행성에서 온 것인고. 말로만 듣던 '미국 F.D.A(Food an

노랑발도요는 봄 가을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대표적인 나그네새로 연안 암석지대 또는 논, 습지, 하천 등지에 서식한다. 이맘 때인 8~9월 강진만 갯벌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5~6개체 많게는 10~20개체가 무리 지어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무리 사이에 부리가 위로 살짝 휜 뒷부리도요가 섞여 있기도 하니 유심히 볼 일이다.

8월 들어서도 폭염이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모처럼 먹구름이 몰려오나 남해군 강진만 선소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쇠섬. 쇠섬은 소섬이라고도 하는데 작은 섬이라는 의미와 이 지역의 소를 쇠로 발음하여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