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51 (금)
행안부, 태풍 '콩레이' 상황판단 ‘비상단계’ 발령
행안부, 태풍 '콩레이' 상황판단 ‘비상단계’ 발령
  • 박귀봉 기자
  • 승인 2018.10.04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제25호 태풍콩레이(KONG-REY)’에 대비해 김부겸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4일 18시를 기해 위기경보 ‘주의’,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발령했다.

 

6일에서 7일 경 남해상 통과 예측 태풍 '콩레이'

이번 회의는 태풍 ‘콩레이’가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와 이동경로가 유사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과거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자체별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해안 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산사태 및 축대붕괴 우려 지역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관광객‧야영객‧낚시객 등은 통제와 함께 안전 대피시키며, 하수구·배수로 퇴적물 정비와 함께 배수펌프장이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2년 전 태풍 '차바'로 인해 도심 하천둔치 주차장 차량의 대량 침수가 있었던 예를 들어 사전 통제 또는 이동 조치토록 안내하고 견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태풍 통과가 예상되는 주말에는 해수위마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남부지방 해안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 기관ㆍ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답사해 사전 홍보와 안전 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들께서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

“또한 이번 태풍의 진로를 TV, 라디오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시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국민행동요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