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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달 12일 지진대피훈련 실시
남해군, 내달 12일 지진대피훈련 실시
  • 박한 기자
  • 승인 2018.09.0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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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차 민방위 훈련 연계
지진안전주간 캠페인도 전개

남해군은 지진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지진안전주간’인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지진안전캠페인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9월 10일과 11일 양일은 남해읍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어 12일 오후 2시에는 제408차 민방위 날을 맞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으로는 우선 지진이 발생하면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해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출입문 개방, 전기·가스 등을 차단한 뒤 침착하게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때 엘리베이터 사용은 위험하며 인근 옥외지진대피소, 운동장, 공터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 다음 라디오나 공공기관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남해군은 “이번 지진 안전주간 캠페인과 대피훈련을 통해 평상시 주택과 상가의 비상구, 옥외 지진대피소, 인근 공터 등 대피장소를 미리 숙지하고 지진발생시 안전사고 없이 침착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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