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지역민 등 2,130여명 참여 성황리에 마쳐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 결실을 나누는 ‘2023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가 지난 26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보물섬 남해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복축제는 ‘즐거운 학교, 따뜻한 마을, 꿈이 영글어가는 보물섬 남해행복교육지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학부모·마을교사·지역민 등 2,1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관내 학교, 꿈빛학교, 마을배움터 등에서 목공예·인형만들기·VR·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1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밴드·사물놀이 등 음악 공연과 더불어 태권도·댄스·연극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으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안전체험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부스 5개, 안전체험 버스 2대,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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