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및 2023년 주민건의사업 현장투표 등
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정준현)는 지난 14일 오전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읍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남해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기존 남해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남해읍 주민총회에는 1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크레센도 색소폰 앙상블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내용 보고가 이어졌다.
2023년 주민건의사업을 결정하는 현장투표에서는 고령자의 야간안전보행로 확보와 범죄예방효과가 기대되는 (가칭)‘어르신 집 앞 호롱불 밝혀드리기’가 총85표의 득표수로 결정되었다.
올해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2월에 남해읍 마을전경 항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7월에 남해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특히 지난해 2022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제안하여 선정된, 남해읍 골목길 조성사업(사업명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읍주민자치회 정준현 회장은 “남해읍의 새로운 내일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읍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선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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