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 대선판이 또다시 요동치키 시작했다. 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면서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깜깜이로 여론의 추이가 더욱 중요해지게 되었다.
이에 지난 4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로 영호남 시민단체들이 모였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회원 500명은 안철수-윤석렬 단일화를 야합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밑바닥 민심이 대세임을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상도 출신이면서 호남의 지지를 가장 높게 받는 대통령 후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오랜 기간 보여준 행정능력과 실적을 통해 검증된 후보로 우리나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경기도지사 신분이지만 소외된 남해안남중권의 상황을 이해하고 COP28(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의 고문직 수락과 더불어 현안 토론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에 옮긴 실천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남부 수도권 조성 등을 필두로 남해안,남중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만이 동서의 상생 발전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시킬 적임자라고 지목했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나라 탄소중립의 주춧돌인 생태해양환경수도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남해안,남중권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야함을 호소했다. 지지선언식을 마치고 이들은 화계면 사무소로 이동하여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 동서상생과 남해안 남중권 균형발전을 위한 경남-전남 시민사회활동가 이재명 지지선언, 지지선언문>
제20대 대통령선거를 1주일 앞 둔 오늘, 우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그 이유는
1)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남북분단 문제와 더불어 동서로 갈라진 정치 지형인바, 이를 극복하고 평화와 동서상생을 실현할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공약을 이재명 후보가 제시하고 있다.
2) 그는 경상도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호남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이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고른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실현해 낼 실력을 갖추고 있다.
3) 실제로 그는 경기도지사의 신분으로 소외된 남해안남중권 발전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고문직을 수락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안을 토론하고 이해하고 있는 실천가이다.
4) 이제 남해안남중권은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해양환경의 수도로 발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바, 이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올바른 방향을 이해하고 있으며 정책공약에 반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동서상생과 화합, 소외된 남해안남중권 발전을 기원하는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우리의 소망을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22년 3월 4일
경남-전남 시민사회 대표, 활동가,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