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51 (금)
남해읍 입현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다시 건설,
남해읍 입현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다시 건설,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20.05.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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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의 귀한 생태 관광 자산인 멸종위기종 2급 큰고니 서식처 훼손 위기.

 

남해읍 강진만 입현매립지에 다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이 지역은 우리 보물섬 남해에서 가장 많은 철새들이 도래하는 지역으로 멸종위기 2급 큰고니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들이 모여 들고 있어 한국 철새 탐조와 환경교육자원으로 활동되고 있는 생태환경우수지역이다. 그리고 큰비가 오면 항상 심하게 침수가 되는 지역으로 지난번 태풍에 공사장이 침수되는 바람에 공사를 중지하였는데 이곳에 다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면 태양광 반사에 의하여 이곳을 찾아오는 철새들이 방향을 잃게 되어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 지역을 찾는 철새들과 탐조객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보물섬 남해의 귀한 자연 생태 관광 자원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이 상황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남해군과 영산강환경청을 비롯한 환경담당 부서에 공사 중지를 위한 건의와 멸종위기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고발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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