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51 (금)
황인성 후보, 망운산 관광개발 추진 발표
황인성 후보, 망운산 관광개발 추진 발표
  • 남해인터넷뉴스 기자
  • 승인 2020.0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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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공레저관광센터 등 생태관광수도 남해 추진
도지사, 군수 이은 여당 국회의원으로 국비 확보 필요성 강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24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남해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황인성 후보는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남해를 세계인이 찾아오는 국제관광 휴양지로 만들겠다며, 남해읍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망운산 관광개발사업을 포함해 10가지 공약을 발표하였다.

 지난 17일 사천 · 남해 · 하동의 공통 입법 과제 10가지를 발표한 데 이어, 남해를 시작으로 지역별 공약 발표에 들어갔다. 10가지 남해지역 공약으로는 △망운산 관광개발사업 △해양항공레저관광센터 조성 △노도~두모 스카이워크 설치 △관음포 갯벌체험 생태파크 조성 △농수축산업을 6차산업으로 육성 △농어민수당 법제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삼동~창선 4차로 확장 추진 △전통시장과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교육경비보조 관련법 정비 △당정협의회 상설하여 국비를 확보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황인성 후보는 장충남 군수 이후 지난 2년간 국비확보가 대폭 늘었다며, 도지사와 군수, 도군의원들과 원팀을 이루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2018년 4천2백여억 원이었던 남해군 예산은 올해 30%가량 증가한 5천5백여억 원이다.

 황인성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입장 세 가지를 밝혔다. 먼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경남에 첫 확진자가 나온 21일부터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였고 대면접촉 선거운동도 자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세금 혜택과 신용보증제도를 신설하거나 지자체 예산 조기집행, 추경 편성 등을 제안하였다. 세 번째로 공공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공공병원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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