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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발전을 위한 세미나
2019. 01. 19 by 조세윤 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에 걸쳐 남해군 관광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1일 오후 14시부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우리 지역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개발공사의 설립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세미나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열기를 더 하였으며, 12일과 13일까지 이어진 초청 팸-투어에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대 관광종합연구소와 관련 학계 전문가, 관광두레 PD, 문화관광해설사,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였다.

첫날 세미나는 목포대 심원섭 교수지역관광기구의 필요성과 방향' 이상훈 경기대 연구원남해군 관광발전방향' 강진문화재단 임석 대표지역문화재단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양평 수미마을 최성준 대표수미 마을 사례발표' 까지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다음날 이어진 세미나 관계자 초청 팸-투어에서 우리 지역을 두루 살펴본 관계자들은 보물섬 남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의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놀라워하며 관광전문가로서의 많은 의견과 정책들을 제언하였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람 중심의 관광정책이 수립, 진행되어야 하고 특히 그 지역 사람을 키우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2박 3일간의 세미나를 마무리하는 간담회에서 김용태 남해군관광진흥담당관은 "우리 남해군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이 주신 제언들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우리 남해군과의 인연을 생각해서 보물섬 남해군의 관광발전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남해군의 관광발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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