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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경남, 전남도의회 의원 간담회
2021. 03. 18 by 남해인터넷뉴스

 

지난 18일,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공동유치를 위한 도의원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는 2020년 12월 21일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이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공동체’를 위한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협약서 서명식에 이은 양도 의회 차원의 실무협의 성격의 간담회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강정희 위원장과 민병대의원, 그리고 경남도의회 김하용의장과 이종호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 심상동의회 운영 위원장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중에 김경수 경남지사가 방문하여 간담회에 참석한 양 도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고,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아 유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자”라고 말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28 유치위원회 조세윤 운영위원장은 2007년 제2차 국토균형발전 선언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토균형발전은 국가의 최고 가치이며 이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라고 했던 연설내용을 상기하며, 이번에 경남과 전남이 공동으로 준비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유치는 국토균형발전의 단초가 되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출신 성연석도의원은 차제에 경남도의회에서도 ‘COP28 유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가칭 ‘COP28 경남 유치지원단’을 꾸려서 유치성공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COP,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매년 11월말부터 12월초에 2주간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규모가 큰 국제회의로 최소 195개국에서 국가 원수를 비롯한 환경전문가 2만 5천 여 명이 참석하는 기후 위기 비상사태의 극복을 논의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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