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황인성 후보, 사천시 예산에 대한 하영제 후보 보도자료 반박
2020. 04. 06 by 남해인터넷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 4일째인 5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날 하영제 후보가 사천시 예산에 대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반박했다. 경남에나뉴스에 따르면 전날 하영제 후보는 사천시 예산이 유사지자체대비 3,324억 원 적다는 선거현수막 내용을 사실 왜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인성 후보 대변인은 ‘하 후보의 주장인 11만 명 규모의 시 가운데 1조원이 넘는 곳이 있냐는 물음에, 간단한 통계조차도 이해 못하는 무지로 남해군수를 지내신 분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보도자료를 내면서 자신의 주장을 말하면 될 텐데, 시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하며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황인성 후보 대변인은 ‘사천시 유사지자체 중 인구수가 거의 비슷한 여주시와 나주시의 예산을 보면 사천시보다 각각 2천3백억 원, 천억 원이 많다. 시민의 입을 빌려 말한 하 후보의 무지한 질문에 굳이 답변을 하자면, 사천시보다 인구가 적은 상주시(98,967명)는 1조2천2억 원이며 정읍시(인구 109,951)는 1조2백3억 원이다.’고 밝혔다.

하영제 후보가 ‘사천시의 예산을 4년 안에 4조 원대로 끌어올리겠다고 기염을 토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홍보물도 제대로 보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여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2019년 남해군 예산은 전년대비 20% 넘게 올랐다.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중앙정부와 통하는 황인성은 현재 1조9천여억 원인 사천남해하동의 예산을 4조원시대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