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발도요 & 붉은부리갈매기

2018-08-24     박귀봉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나가고 강진만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 8월, 여전히 무덥다. 갯벌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 노랑발도요들은 갯바위로 발걸음을 옮겨간다. 곧 8월이 지나고 9월에 접어들면 강진만은 중부리도요, 마도요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강진만의 주인들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무더위도 곧 모습을 감추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