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07:32 (일)
21C 식문화의 선구자
21C 식문화의 선구자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19.06.12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제빵과 제 21회 졸업작품전시외 개최

 

6월 12일 오전 11시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21C 식문화의 선구자’라는 주제로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제 21회 졸업작품전시회가 남해대학 조리과학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권오천 지도교수의 지도로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경남도립 남해대학조리제빵과 총동창회 후원과 남해 어부림외 31개 업체의 협찬으로 이우러진 이번 전시회는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개설 21주년 동안의 발자취를 담아 ‘21세기 식문화의 선구자’라는 주제로 4차 산업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서는 학과로 자리매김 한다는 의미를 담아, 천혜의 환경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탁월한 창의성으로 개발한 270여점의 창작품이 전시되고, 특히 2019년 대한민국국제요리 및 제과경연대회 수상작품들이 같이 전시되어 황홀한 조리제품들의 축제가 개최 되었다.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 21년, 우리대학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내외 조리경연대회마다 발군이 성적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하여, 타 대학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며, 이제는 변화하는 새로운 트랜드에 발맞추어 먹 방, 쿡 방 시대에 떠오르는 세프로서 그 역량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출품 분야별로 살펴보면 권오천 지도교수팀의 서양식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남해의 농, 축, 수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서양식요리코스로 남해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한 7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박석규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한식은 남해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산뜻한 봄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우리 고유한 한국음식에 담아 봄 내음이 나도록 표현한 45점의 한식이 출품되었으며, 정희범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일식은 ‘해녀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남해의 청정해역에서 어획되는 각종 수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일본식 특별요리 20점을 내어놓았다, 그리고 김성현 지도교수팀은 55점의 제과제빵작품을 세계각국의 빵, 디저트, 초콜릿, 웨딩케익의 화려함을 살려 전통의 미를 표현한 작품을 출품했고, 이희복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학, 용, 수박 카빙 등의 작품을, 황설아 지도교수와 학생들 역시 커피와 조주를 남해특산물을 활용하여 특수 칵테일과 커피 창작품을 현대의 감각에 맞도록 잘 표현하고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