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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환경센터 2019년 총회
남해환경센터 2019년 총회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19.05.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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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 대책위 활동

지난 28일 남해환경운동연합의 맥을 이어 활동해온 남해환경센터가 재 창립수준의 총회를 열고 보물섬 남해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초미의 대기오염물질배출 조작 사건과 포스코, GS칼텍스. 하동화력 등의 대기오염물질배출 등으로 인한 남해군민들이 피해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하고 엄중한 대책과 책임을 묻는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 결산 등을 심의했다.

남해환경센터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대기오염배출조작사건 대응’ ‘국가산단 주변지역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창선 동대만 람사르 등록추진’ ‘남해군에너지전환센터조성’ 제1회 보물섬 KBF(한국조류박람회)성공개최‘ 등이 선정되었으며, 계속사업으로는 ’환경오염유발산업시설건설저지운동‘ ’광양만권민관산학협의회 운영지원‘ ’보물섬 남해환경모니터링‘ ’플라스틱헌팅운동‘ 청소년환경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여수산단에서 적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과 관련한 책임자 문책과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환경부정책개선을 촉구하고, 발전소 주변지역특별수준의 국가산단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하여 인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방문하여 법제정의 촉구 활동을 강화하며, 연안습지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습지보호활동의 지속적인 전개와 지역지정, 람사르 등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며, 보물섬 남해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남해안 권 중심권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활동, 그리고 우리나라의 탐조관광 활성화를 통한 조류보호운동의 확산과 조류의 서식환경보전을 위한 제1회 보물섬 남해 한국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강화 등이 포함되어있어 이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특히 서면과 고현면을 중심으로 꾸려지고 있는 ‘대기조작남해군대책위’의 간사단체를 자임하고 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오는 6월 1일 ‘보물섬 환경축전’을 시작으로 읍 사거리에서 ‘버스킹 환경 한마당’등을 전개하며 농번기를 지나면 즉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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