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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월남 참전 보훈단체, 베트남 전적지 순례
남해군 월남 참전 보훈단체, 베트남 전적지 순례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19.03.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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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파월장병 추모제와 등 자긍심 고취 계기 마련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회장 김일권)와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회장 김돌세)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고엽제전우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백마·맹호부대 참전유공자들이 중심이 되어 퀴논과 구찌터널 등의 격전지, 주월한국군 사령부가 주둔했던 호치민을 방문했다.

월남전참전자회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청룡부대 참전유공자들이 다낭과 호이안을 방문해 다낭전쟁박물관과 청룡부대 작전지역, 해병대 앵카구조물 등을 견학하며, 월남에서 피땀 흘려 싸워준 참전유공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두 단체는 각 방문지에서 위령제 행사와 함께 50여 년 전 함께 했던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단체 관계자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 남해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월남참전 유공자들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해군이 월남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전쟁희생자 위로를 위해 작년부터 단체별 15명씩 지원하고 있는 베트남 전적지 순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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