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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전국 시외버스 요금 인상
3월 1일부터 전국 시외버스 요금 인상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19.03.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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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국토교통부 요금 인상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시외버스 요금 인상이 결정됨에 따라 남해군을 비롯한 전국 시외버스 요금이 내달 1일부터 인상된다.

이와 관련 남해군 주요노선별 인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시외직행남해-서울(우등) 구간 30,800원에서 34,900원(4,100원 인상)남해-진주 구간 5,700원에서 6,500원(800원 인상) 남해-부산 구간 11,900원에서 13,000원(1,100원 인상).

경남도 내 시외버스 최저요금(10km까지 정액)은 기존 1,300원에서 1,500원(15.4%)으로 인상됐다.

 

군 관계자

“이번 버스비 인상은 국토부와 경상남도에서 그동안 장기간 동결되어 있던 운임을 현실화해 버스 업계의 경영 상황, 근로자 처우개선 등 전반적 근로여건과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며, 요금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요금을 적용 받도록 조치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free-pass)할 수 있는 정액권과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100km 미만)을 일정기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도 향후 도입해 시외버스 이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생은 일반인 요금의 50%, 중․고등학생은 일반인 요금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시외우등버스의 경우 사전예매(2일전까지), 단체예매(5인~10인), 왕복예매, 뒷좌석 예매․발권 시 요금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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