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19 (목)
남해군,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남해군,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 박귀봉 기자
  • 승인 2018.12.0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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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수 있는 모두를 통칭해 한랭질환이라고 부른다며 대표적인 한랭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이 있으며, 저체온증의 증상은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장애가 발생하며 점점 의식이 흐릿해지며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고 팔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동상은 경도에 따라 나뉘는데 제1도 동상증상은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제2도 동상은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며, 제3도 동상 증상은 피부와 피하조직에 괴사가 일어나며 감각이 소실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보건지소 및 진료소 25개소와 관내 응급실 운영의료기관인 남해병원의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 정도로 실외와 너무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 조절을 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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