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故 김흥우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장의 빈자리를 채워줄 신임 촌장과, 공석이었던 남해유배문학관 내 소장자료 관리와 유배문학관 전시․공연기획을 맡을 학예사가 새로이 채용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5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5명의 촌장 후보와 3명의 학예사 후보를 두고 지난 15일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을 통해 권혁기 촌장과 김연희 학예사를 채용 확정했으며, 16일 군청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공고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2018년도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내고 탈공연예술촌장과 학예사 채용 계획을 알렸다.

박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