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들과 함께
남해군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정·김민자)는 지난 10일 남해군 소망의 집과 협력해 ‘행복 아우름-장애인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꿈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 아우름은 아동‧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영화감상, 나들이, 물품 등을 지원하는 2018년 남해읍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홀로사는 어르신 4명과 장애인 2명, 읍협의체 위원 3명, 소망의 집 직원 1명이 참여했으며 곡성 기차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민자 위원장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협력해준 소망의 집에 감사드리며, 행복 아우름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과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행사 참석 어르신
“다리가 아파 멀리 나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소풍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어 너무 행복하고, 동무들과 함께 손잡고 가는 기차여행의 추억거리를 만들어준 읍 협의체와 소망의 집에 감사드린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저소득 아동세대에 영양제 등 '희망UP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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