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 대비 항포구와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순찰 중이던 통영해경이 바다에 빠진 50대 주민을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던 6일 오전 7시45분께 경남 남해군 서상면 서상출장소 앞 50m해상에서 수영으로 자신의 배로 접근하다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의해 표류하던 주민 A(52)씨를 순찰 중이던 해경이 구조했다.
구조된 주민은 저체온증 외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해안가 항포구 등 연안 안전 취약개소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중에 있으며 지역구조본부를 운영중 있다”며 “어민들도 안전에 만전을 기우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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