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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 소통창구 언론브리핑 정례화
남해군, 군민 소통창구 언론브리핑 정례화
  • 박한 기자
  • 승인 2018.09.19 0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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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민선7기 두 번째 언론브리핑 열려
도시재생 뉴딜·공공건축물 리뉴얼 등 4개 군정 현안 발표

 

 

남해군이 군민과의 소통창구로 언론브리핑정례화하기로 했다

군은 당면한 군정 현안을 군민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18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은 민선7기 들어 두 번째로, 남해군청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공건축물 리뉴얼 4차 선도사업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남해대교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 4가지 주제로 실시됐다.

지난 첫 언론 브리핑에 이어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각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과, 진행사항,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장 군수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공공건축물 리뉴얼 4차 선도사업남해읍의 중심 시가지 기능을 회복하고 건축된 지 5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군 청사를 새롭게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2019년도 사업으로 선정된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총 사업비 331억을 투입, 남해읍 인구밀집지역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저장소, 배관 매설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에너지를 도시가스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각 가정에 공급한다.

노량대교 개통을 비롯한 국도19호선 노선 변경으로 인해 각종 변화를 겪게 될 고현면, 설천면 등 남해대교 주변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브리핑 주제 외에도 IGCC발전소, 남해공용터미널, 망운산 풍력발전 등 남해군의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한층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장 군수는 브리핑 말미에 “군민과의 소통,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또 다른 숙원과제인 남해-여수간 해저터널에 적극 나서고 10개 읍·면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발전,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주요 정책결정사항, 현안사업 등과 관련해 꾸준히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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