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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면 항촌마을·설천면 진목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남해군 남면 항촌마을·설천면 진목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박한 기자
  • 승인 2018.09.1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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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이 태우기 등 소각 행위 근절 현판식 가져

 

남해군 남면 항촌마을(이장 조우용)과 설천면 진목마을(이장 여성훈)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2018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에는 전국 2만410개 마을참여한 가운데 남해군은 남면 항촌마을과 설천면 진목마을 등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열린 남면 항촌마을 현판식은 마을이장 및 주민, 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우용 항촌마을 이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불법소각이 농촌지역 주요 산불 원인인 만큼 근절과 개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설천면 진목마을도 주민, 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6일 현판식을 열었다.

두 마을은 마을회의 시 주민들에게 산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홍보활동, 마을단위 교육, 자체적인 소각행위 단속 등 마을 주민들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 서약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각종 소각 행위로 발생하는 산불을 근절하자는 내용으로 2014년도부터 산림청에서 실시해오고 있는 중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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