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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자격과정 ‘인기’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자격과정 ‘인기’
  • 박한 기자
  • 승인 2018.09.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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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 취업능력 향상 기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여성결혼이민자의 취업교육과정으로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개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바리스타 자격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됐으며 2급 14명, 1급 12명여성결혼이민자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남해읍 뿐만 아니라 각 면 지역에 거주하고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출신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과정에 참여, 배움의 열기와 함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남면 가천다랭이마을에 거주하는 송유진 씨는 “지난해부터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며 “열심히 배워 자격증을 꼭 따 시부모께 자랑하고 싶고 다음에는 한식조리사 자격과정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귀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결혼이민자 취업교육과정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 또는 군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860-3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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