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 하남칠)는 5월 23일(화) 강당에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마당극<효자전> 공연을 관람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전문가 프로그램은 예술소외지역 학생들의 직접적인 예술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감수성 및 문화향유능력 제고와 지역의 예술단체와 협력을 통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인근의 이동초등학교, 미조초등학교를 초청하여 예술체험의 기회를 공유하였다.
공연작품인 마당극<효자전>은 지리산 약초골에서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귀남, 갑동 두 형제의 지극 정성 효도이야기이다. 초등학생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소품, 무대장치와 역동적인 장면이 전개되어 공연시간 내내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재미와 함께 ‘효’라는 교훈적인 내용을 함께 담고 있어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 이야기 같았다.”“ 처음 시작할 때 했던 버나놀이에 참여해서 재미있었고,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한 즐거운 공연이었다. ”“효도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칠 교장은“문화예술 소외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마당극을 관람할 수 있어 문화예술소양교육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인근의 초등학교와 같이 기회를 공유하게 되어 더 보람있었다.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상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소양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예술적 소양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