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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모색
남해군,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모색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22.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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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재단‘남해 해양관광 활성화 포럼’성황리 개최

 

지역 해양관광의 발전과 향후 과제 도출을 위한 ‘남해 해양관광 활성화 포럼’이 지난 11일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과 함께 한국관광학회 자원개발분과,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였다.

남해의 해양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를 위해 장충남 군수를 포함한 남해군내 관계자 및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수석부회장, 경남대학교 권영훈 산업경영연구소장 등 관광산업에 발 담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펼친 부산연구원 박경옥 연구위원과 경남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은 각각 ‘지속가능한 해양레저관광 환경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와 ‘해양체험관광의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현 시점 기초지자체에서 해양레저문화를 육성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이 제시되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한상현 한국관광학회 자원개발분과 학회장을 좌장으로, 고계성 경남대학교 교수, 김성범 인하대학교 교수, 노은정 전남대학교 교수, 임영찬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장, 홍성기 남해군 해양발전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남해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이미지 확산 및 인프라 구축 △남해만의 이미지와 환경 보전 △기후위기와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생성 등으로 인한 환경적 변화에 대한 대비 △기초지자체에서 바라보는 해양관광의 현황 △‘해양박물관 유치’ 등의 공모사업을 통한 해양관광의 선두적 이미지 확보 등에 대해 논의되었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남해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인 남해관광문화재단을 선도적으로 꾸리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환경적으로도 아주 뛰어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상호교류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길 원하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오늘 포럼은 해양관광이 주제였지만, 전반적인 남해의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이 매우 뜻깊다”며 “관광전문가 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남해관광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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