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21일 군의원과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2023년 본예산 심의와 3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초청강사인 김용석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는 남해군 연간 지방재정을 분석하여 남해군 실정에 맞는 교육을 하였으며 특히 △ 지방재정이야기 △ 특별회계와 기금 △ 예산심의 착안사항 △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풀이하였다.
또한 김용석 교수는 서울 도봉구 3선, 서울시 3선의 의원을 역임하고 전국 최연소 의장 출신으로 본인의 경험이 바탕이 된 지방의원의 길이라는 주제로 지방의원으로서의 삶을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강의하여 이날 큰 호응을 받았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예산에 대한 지식을 한층 더 높이고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자”며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다가오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하였다.
남해군의회는 11월 21일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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