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8 08:24 (토)
남해군 LPG 요금에 대한 이모저모
남해군 LPG 요금에 대한 이모저모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21.04.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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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LPG 요금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지난 19일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 LPG 배관망사업단 김민호 사업기술추진부장이 서울에서 내려와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성실히 답했다.

남해군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착공되어 당초 목표대로 겨울이 오기 전 설치가 마무리 되어 총3,084세대가 경제적이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전 김민호 본부장은 왜 LNG가 아니라 ‘군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시행되었는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LNG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배관망이 바다 밑으로 매설되거나 다리를 따라 남해군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의 장기천연가스(LNG) 수급계획에서 남해군을 비롯한 13개 도서 산간 지역이 제외 되었고 그 대안으로 거점단위 군단위 LPG 배관망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남해군 가스요금은 ㎡당 매월 고시되는 공장도 가격(MP)에 유통단가 30원이 추가되어 측정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LPG는 기름값처럼 국제적인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유통 단가가 가스요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 역시 남해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13개 지역 평균 유통단가는 54원이었다.

왜 남해군의 유통단가가 이토록 저렴하게 측정되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공급사로 선정된 ㈜보물섬에너지 외 1개 업체가 서로 경쟁하며 가격에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등유보다 저렴하고 타지역 유통 단가 보다 저렴한데 왜 일부 군민들은 이전 기름 보일러 대비 요금 혜택에 대한 체감을 못하는 가에 대한 원인으로 다양한 설명이 이어졌다.

첫째는 지난 겨울 가스보일러가 설치되는 시점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먼저 설치된 집에서는 요금 부과일 기준 30일 이상의 사용요금이 있기도 했다. 둘째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기름 값과 LPG값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예전의 기름값과 현재의 LPG 값을 비교하면 당연히 상대적 체감이 덜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가스보일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외출, 온돌, 온수전용, 온수온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데 잘못 사용 시 오히려 에너지를 가다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에서는 전담 상담원을 1년간 배치했으므로 055-860-3220으로 문의주면 언제든 성실히 답해 주겠다고 했다.

사용자 입장에서 현장에서 나온 다른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기존 기름보일러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아껴 썼는데 LPG의 경우 싸다는 인식 때문에 평소보다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었다.

덧붙여 가정에선 소규모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체감 못하고 있지만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상업용 사용자들은 실제 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하며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해군 김영근 에너지 복지 팀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며 “우선 작년 한해 많은 불편이 있었을 텐데 LPG배관망 구축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LPG는 LNG대비 발열 효율도 좋고 장점이 많은 에너지이므로 군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언제든 성실히 답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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