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9:02 (일)
장충남 남해군수, 구례에서 떠내려 와 남해에서 구조된 암소 농가 방문
장충남 남해군수, 구례에서 떠내려 와 남해에서 구조된 암소 농가 방문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20.08.16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적인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훈훈함 안겨줘”

 

지난 15일 장충남 남해군수가 이번 집중호우로 구례에서 55km를 떠내려 와 남해군 난초섬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구례군 구례읍 양정마을의 암소 농가를 방문했다.

장 군수는 암소가 건강히 있는 모습을 보며 축주와 훈훈한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축주는 “축사가 모두 물에 잠겨 낙담이 컸는데 남해군에서 1마리가 구조되어 돌아 왔을 때 집 나간 자식이 돌아온 것처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임신 4개월의 암소가 극적으로 구조되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훈훈함을 전해 주었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어려움을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날 남해군 자원봉사자 130여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군 마산면 광평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