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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남해군,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20.07.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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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수인력 전진배치

 

남해군은 7월 1일 자로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는 서기관 2명, 사무관 7명을 포함 72명의 승진, 59명의 전보인원로 능력과 성과가 있는 직원에 대해 승진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올해 상반기 3국 체재 조직개편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를 이미 한 차례 실시함에 따라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조직 안정 도모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군민들이 느끼는 행정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4급 서기관은 최병현 행정과장이 행정복지국장으로, 김정철 재무과장이 안전건설국장으로 임용됐다.

5급 사무관은 농축산과 심재복 팀장이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기획예산담당관 이광수 팀장이 지역활성과장 직무대리, 기획예산담당관 정광수 팀장이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농업기술과 민성식 팀장이 유통지원과장 직무대리, 재무과 박재경 팀장이 군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동면행정복지센터 빈종수 팀장이 군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체육진흥과 하순철 팀장이 창선면장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아울러, 그동안 각 부서 주무팀장의 경우 경력 위주의 자리 배치가 이루어졌으나 일부 부서의 경우 해당 보직에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가 있으면 과감히 주무팀장 또는 담당팀장 보직을 부여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승진자의 경우 다수가 격무부서 근무자이며, 소수직렬 또한 소외받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썼다”며 또 “코로나 사태로 밤낮 군민들을 위해 고생한 보건소 하위직에 대해 그동안 묵묵히 일한 대가가 따르도록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7기의 군정 철학인 ‘깨끗한 군정,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인사 청탁에 대한 과감한 승진배제 원칙은 이번에도 엄격히 적용됐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정기인사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조직 문화가 연공서열을 탈피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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