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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 2차 코리아 둘레길과 함께하는 이순신 리더-쉽 팸-투어
2020, 제 2차 코리아 둘레길과 함께하는 이순신 리더-쉽 팸-투어
  • 남해인터넷뉴스
  • 승인 2020.06.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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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6월 15, 16일에 이어 20일과 21일, 제 2회 차 코리아둘레길(남해바래길)과 함께하는 이순신리더쉽 함양을 위한 걷기 여행 활성화와 보물섬의 생태자원과 역사,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을 초청하여 팸-투어 실시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작가들은 노량충렬사의 참배를 시작으로 코리아둘레길 46코스를 걸으면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장엄한 전사와 공의 충혼에 대한 경의를 고양하고, 두모 마을에서 카약체험을 통해서 앵강만의 비경과 노도의 역사를 탐험하기도 했다.

일정 중에 이동면에 소재한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소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앵강만에 밀려와 있는 해양쓰레기를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그리고 앵강다숲에 야영장을 설치하다면 파헤쳐놓은 모습을 보면서 한번 더 고민하고 진행하는 것이 어떠냐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하기도했다. 이렇게 아름다운곳에 야영장이 설치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는 하겠지만, 머지않아 심각하게 환경적으로 훼손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곳은 바래길을 걷는 사람들이나 방문객들이 들려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남겨두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제언을 하기도 했다.

둘째날은 남파랑길 제40코스인 화전별곡길을 걸으면서 원시어업죽방렴과 물건방조어부림 그리고 최근에 문을 연 토피아 랜드 등을 살펴보면서 발전하고 있는 보물섬 남해의 문화 관광 컨텐츠에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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